8월 더위에 집에서 지쳐있던 주말이었습니다. 저녁으로 뭐 먹지 고민하다가 더우니 나가서 먹자며 알아본 밥집입니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고기리 맛집이라고 알려진 식당입니다.
주말 저녁이라 대기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주문마감은 저녁 8시이고 휴무일은 월요일입니다.
감치래 비빔국수 식당을 선택한 이유는 메뉴가 다양해서입니다. 백종원 아저씨의 메뉴 단순화 전략과 반대인데 다양한 연령과 입맛으로 구성된 가족에게는 딱 맞는 식당입니다.
https://naver.me/Gedv37jg
누구는 돈가스, 누구는 국수, 누구는 찌개..... 모두의 니즈에 부합하는 곳, 감치래 비빔국수!
지금 보니 국수가 메인이고 밥이 곁들임이었네요~
육수, 숭늉, 물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었습니다. 육수를 맛보니 잔치국수가 칼칼한 스타일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입니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맛있게 싹싹 먹고 나왔습니다. 흰쌀밥이 맛있는 밥이었어요!
밑반찬이 4가지 정도 나왔습니다. 4인 기준 밑반찬일까요? 양이 꽤 많아요. 백김치가 안 맵고 맛있었어요. 아이도 먹을 수 있는 김치입니다.
수제 왕돈가스는 사람 얼굴만 한 크기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한 사진을 찍었어야 했네요. 🫠 거의 2인분 크기입니다. 맛도 괜찮았어요.
사이드 메뉴에 있는 멸치 주먹밥입니다. 사이드라 적은 양일 줄 알았는데 밥 한 공기 느낌입니다.
비빔국수는 원조 비빔국수와 대박 비빔국수 두 가지가 있는데요. 원조는 중면 굵기에 양념장에
비벼 나오고 대박은 소면 굵기에 양념장과 따로 나온다고 합니다.
원조 비빔국수로 주문했는데 면이 그렇게 굵지 않고 비벼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새콤 매콤 입맛 돋우는 비빔면입니다.
감치래 비빔국수에서 먹어 본 메뉴들은 뭐 하나
쳐지는 게 없고 다 아는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정말 있습니다. 😆
#주차는 가게 앞에 하였습니다. 고기리 식당들이 몇몇 모여 있어 주차장을 공유합니다.
#양이 푸짐합니다. 1인 1 메뉴입니다. 남으면 포장
가능합니다.
#월요일 휴무, 마지막 주문 마감 8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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