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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기

2024년 7월 수도권 부동산 시장

by minini22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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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Drew Bae , 도시 전경

 

최근에 만난 부동산 사장님과 현재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잠깐 대화한 것을 기록해 봅니다.

 

6월 서울 부동산 거래량이 늘었다는 소식, 전고점 갱신 및 신고가 거래 등등 부동산 상승장이 시작되었다고 보는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련 네이버 카페의 트래픽 수도 늘었다 하고, 네임드 회원들이 돌아왔다며 글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서울의 상급지는 상승시작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거래가 되는 것 같고요. 경기 남부의 부동산, 특히 분당은 선도지구 지정 때문에 호가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거래 경험으로 2020년에 전세를 구할 때 전세물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2024년 2+2 계약기간이 도래한 시점에도 전세 물량이 적습니다. 전세가도 오름세입니다.

 

반면에 지금의 부동산 시장의 모습을  2차 영끌이라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2025년에서 2026년을 상승장 시작으로 예상합니다. 정부의 대출 정책으로 인한 인위적인 부동산 경기 부양이라고 보는 시각입니다.   

 

전세거래 때문에 만난 부동산 사장님의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지금 시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집값이 오를 이유가 없는데 거래가 늘었다.(특정 지역)

사람들의 가처분 소득이 많지도 않고 경기도 좋지 않다. "

 

앞으로 금리 인하를 할 예정이라서 사람들이 미리 움직이는 것일까요? 정부의 신생아 특례 대출 같은 정책 때문일까요?(이 정책은 특정집단에만 해당이라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다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대환대출에 주로 작용할 것이라고 하였지요.)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어느 쪽으로 흐를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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