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곳에서의 적응은 사람뿐만 아니라
햄스터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집에 온 햄스터에게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적응하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햄스터 케이지의 위치 정하기
햄스터는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이므로
집안의 사람들이 낮동안 잘 가지 않는 방을
햄스터케이지의 위치로 정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햄스터가 잘 자고 일어나도록
햄스터케이지가 있는 방의 출입을 되도록이면
하지않으려고 노력한다.
(쪼그만게 방 하나 차지합디다….)
햄스터 이동장에서 케이지로 이동
햄스터의 새로운 집에 먹이를 미리 준비해 둔다.
낯선 냄새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햄스터케이지에 필요한 것들을 넣어주고
먹이와 물도 미리 챙겨둔다.
이동장으로 데려와서 새로운 집으로 옮겨줄 때에는,
햄스터 이동장을 집에 넣어서 스스로
나올 수 있도록 기다려준다.
약 일주일동안은 먹이와 물을 챙겨주며 무심한 듯 지낸다.
일이틀 간은 햄스터의 얼굴도 구경하지 못했다.
밥그릇의 먹이만 사라져있음을 확인했다.
셋째날 저녁에는 쳇바퀴에 나와서 활동하는 것을
보았다.
쳇바퀴에 관심을 보인다.
먹을 것을 가져가서 먹기도 하고
제법 발을 굴려본다.
코코넛 은신처에서 주로 잠을 잔다.
똥을 치워주다가 코코넛 은신처를 열어보았더니
먹이창고가 아니라 똥창고였다.
여기서 실수!
코코넛은 나중에 청소해줬어야 하는데..
코코넛이 달라지자 다른 곳에서 잠을 자고
한동안 쳇바퀴도 타러 나오지 않는 것 같았다.
며칠 지나고 다시 활달히 쳇바퀴를 타고
코코넛으로 돌아와 잠을 자게되었다.
은신처는 적응기가 완전히 지나고 청소해주자.
따따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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