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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집중과 숙면을 위한 아로마 테라피

by minini22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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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집중과 숙면을 주제로 한 아로마 테라피 특강을 듣고 와서 블로그에 정리를 해둡니다. 인터넷 발달과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끊임없는 자극이 밀려오는 현대 사회입니다. 정보를 처리하는 데에 많은 에너지를 쏟습니다. 동시에 많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아로마 테라피로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로마 테라피를 위한 오일이 담긴 스포이드 병
Photo by Towfiqu barbhuiya on Unsplash

모든 일에는 시작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하루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하루를 좋게 시작하면 그날의 나머지 시간에 큰 도움입니다. 하루의 시작을 기분이 나쁘거나 컨디션이 안 좋으면 낮동안에 해야 할 일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하루의 마무리 또한 중요합니다. 내일을 위한 준비입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다음 날 능률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잠의 중요성은 누누이 들어왔습니다. 고 3 시절에 12시에 자고 6시에 일어나냐 1시에 자고 6시에 일어나냐 고민했습니다. 둘 다 해보았더니 5시간 수면은 너무 힘들어서 6시간 수면을 택했습니다. 사실 6시간도 모자란 수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날 학교에서 쉬는 시간마다 자거나, 아침 일찍 있는 특강 수업에서는 집중할 수 없고 졸기 일수였습니다.

 

아로마 테라피

향기, 냄새를 뜻하는 '아로마'라는 단어와 치료, 치유를 뜻하는 '테라피'가 합쳐진 말입니다. 향기를 이용한 치료법입니다. 아로마 오일이 아로마 테라피에 쓰입니다. 아로마 오일에는 캐리어 오일(베이스 오일)과 에센셜 오일 두 종류의 오일이 있습니다.

 

캐리어 오일은 향이 없는 편입니다. 씨앗이나 과육을 냉압착 법이라는 방식으로 오일을 얻어냅니다. 올리브 오일, 호호바 오일, 해바라기 오일, 포도씨 오일 등이 캐리어 오일에 속합니다. 에센셜 오일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올리브 오일은 특이취(올리브 오일만의 냄새)가 있으므로 호호바 오일을 제일 많이 사용합니다.

 

에센셜 오일은 휘발성이 있는 오일입니다. 피부에 자극이 있어서 원액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캐리어 오일일 필요한 것입니다. 1퍼센트 이하의 비율로 사용합니다. 자연치유, 소독, 방부효과가 있습니다. 약리, 생리, 심리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집중력에 좋은 오일

레몬, 티트리, 라벤더, 페퍼민트, 로즈마리, 유칼립투스 등이 집중력에 좋은 오일이이라고 합니다. 이 중에서 레몬 오일이 가장 집중력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긴장완화, 독소 배출, 방부, 살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유칼립투스 오일은 비염에 좋고, 특히 모기 기피에 좋습니다. 모기가 죽을 정도라고 합니다. 페퍼민트, 로즈마리, 유칼립투스는 강력해서 저학년 어린이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숙면에 좋은 오일

오렌지 오일은 심리 안정과 불면증에 효과가 있으며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오일이라고 합니다. 시트러스 계열입니다. 아이들에게는 껍질 터뜨리기 놀이를 하면 좋다고 합니다. 알코올이 섞인 저가의 오일보다는 좋은 오일을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허브의 나우 제품이 유기농이라고 합니다.

 

숙면에 좋은 오일 중 라벤더 오일은 약방의 감초 같은 오일입니다. 다른 오일들을 유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에센셜 오일을 준비할 때 라벤더는 1 다른 에센셜 오일은 2 비율로 준비합니다.

 

라벤더는 꽃에서 수증기 증류법으로 오일을 얻습니다. 나무향을 띠는 허브향입니다. 불면증, 우울, 스트레스, 두통, 신경안정, 소염, 항염, 살균, 화상(화기를 빨리 빼준다고 합니다. 통증), 벌레물림 등 다양하게 쓰이는 오일이라고 합니다. 꽃에서 얻는 오일로 적게 생산되어 고가에 속하는 오일이라고 합니다.

 

인공향의 위험도가 높으므로 천연향으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특히 라벤더 오일은 성조숙증과도 관련이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합니다. 

 

아로마 롤온 

입구 용기에 구슬이 있어 굴러가며 오일이 발라지는 것을 롤온이라고 합니다. 이 롤온을 만들어서 쉽게 아로마 테라피를 할 수 있습니다. 베이스 오일(캐리어 오일)과 에센셜 오일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베이스 오일로 호호바 오일과 포도나 해바라기 오일이 섞인 오일을 준비합니다. 집중력에 좋은 에센셜 오일은 라벤더와 레몬의 1대 2 배합을 준비하고 숙면에 좋은 에센셜 오일은 라벤더와 오렌지 1대 2 배합을 준비합니다.(라벤더 오일이 5방울이면 오렌지 오일은 10방울)

 

롤온 용기의 크기가 성인의 새끼손가락만 하다면 에센셜 오일은 용기의 3/4 지점까지 채웁니다. 에센셜 오일은 5방울 넣어줍니다. 오일이 섞일 수 있게 위아래로 흔들어 줍니다.  귓불 뒤, 손목 등 맥이 뛰는 곳에 발라 줍니다. 

 

얼굴 및 눈과 같은 예민한 곳과 상처가 난 곳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일이 묻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저학년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가 발라주도록 합니다. 반려동물에게는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에센셜 오일은 피부에 직접 바르지 않습니다. 오일은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합니다.

 

피부에 바르지 않고 화장솜이나 휴지에 오일을 묻혀서 놓아도 좋다고 합니다. 침구나 커튼에 묻혀도 좋은데 레몬이나 오렌지 오일은 색이 있다고 합니다. 테스트를 해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 가져와 보니 실내에 오일이 있는 것만으로도 향이 느껴지고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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