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닌 곳
한화 리조트 설악 쏘라노
바람꽃 해녀마을
설악 워터피아 나이트 스파
속초중앙시장 지하 1층 회센터, 오징어순대, 술빵 조식 후 리조트 산책
카페 온 더 버튼
자작도 해변
수제비집
#첫째 날
정말 오랜만에 속초에 갔다. 온 가족이 코로나 확진 후 한화 리조트 숙박을 예약했다. 오전에 치과 일정이 있어서 점심 즈음 출발했다. 그래서 속초중앙시장을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오랜만에 속초인데.. 며칠 전 식당이나 카페를 알아보려고 ‘속초’로 검색을 했다. 몇 군데 봐 두긴 했는데 결국 지인이 추천한 곳과 티맵 추천으로 정했다. 티맵 빅데이터 굉장히 믿을 만한 것 같다. 차 창밖으로 산세가 높아지자 강원도에 진입했음을 느꼈다. 강원도에 놀러 갔다가 떠나 올 때 산의 모습으로 거리를 가늠하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떠오른다. 직접 오르지는 못해도 풍경으로 느끼는 강원도의 산.
한화에서 체크인하고… 여행 짐을 쌀 때마다 고민하는 것… 세면도구가 뭐가 있더라.. 홈페이지를 뒤져도 잘 못 찾는 나이가 돼버린 것…
비누, 샴푸, 바디클렌져, 수건 있다. 양치도구(치약)는 없다. 그리고 워터피아에는 수건, 비누가 있다. 바디클렌저와 샴푸는 각 2500원에 구입했다. 한 번 쓰고 없어지는 양은 아니고 튜브에 들어있는 다회용이다.
지인 추천으로 간 식당, 바람꽃 해녀마을.
전복 해물뚝배기 24000원
전복죽 15000원 밑반찬도 맛있고 메인 식사도 만족! 우리도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워터피아 나이트 스파를 마치고 급하게 속초중앙시장으로 갔다. 10시쯤 도착했으려나. 이미 다 닫은 시장에서 열린 몇 가게에서 급하게 먹을거리를 샀다.
술빵 5000원
지하 회센터에서 광어 35000원
오징어순대 10000원 가게는 아마도 똑이네 튀김?!
늦은 저녁이지만 회도 먹고 싶고 오징어순대도 먹고 싶고…
#둘째 날
조식을 먹고 레이트 체크아웃. 비용이 발생해도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 2시까지 1만 원, 5시까지 2만 원) 체크아웃 전에 간단히 산책시간을 가졌다.
바다 구경을 위해 해변을 검색해 보았다. 공현진, 아야진 자작도 등등. 자작도 해변으로 티맵 찍고 가다가 카페에 잠깐 들렸다. 해변가에 위치해서 바다를 보면서 커피 마시기에 좋은 곳이다. 커피맛도 괜찮았다.
카페, 온 더 버튼
아메리카노 5500원
라테 베르데 7000원 (시그니쳐 메뉴 중 하나)
모히또 에이드 7500원
자작도 해변
4월의 바다는 아직 추웠다. 모래가 곱고 해변 한쪽으로 바위가 올망졸망하게 있는 곳이다. 바위 덕분에 잔잔하게 들어오는 맑은 바닷물.
수제비 집
“백촌 막국수”에 가려고 했으나 4,5시쯤 이미 마감이라 “수제비 집”에 들러서 칼국수, 장수제비를 시켜 먹었다. 기계면이 아니고 손으로 썰은 면인데 부드러워서 후루룩 들어간다. 칼국수 맛있게 먹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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