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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기

부동산 시장 - 개인의 기록 2022년 7월

by minini22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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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관련 카페를 들여다보면

이제 하락장에 들어섰다. 잠깐 하락이다. 폭락할 것이다. 그럼에도 신고가가 나오는 지역도 있다. 등등 혼란스럽다.

언론을 봐도 어떤 시장인지 모르겠기에 직접 기록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2년 6월 25일 하늘

부동산에서

서울 아닌 경기도 부동산 사장님과 얘기할 일이 있어서 여쭤보았다.

일단 매수하고자 찾는 사람이 없단다. 오더라도 가격만 깎고 간다고 한다.

6월 즈음 부동산 관련 정책이 좀 나오고 나면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셨는데 그렇지 않았다. 주시하고 있던 저렴한 매물은 다시 거두어들였다. 기대보다 보수적으로 정책이 나오고 있어서 그런지 매수세가 살아나지는 못한 것 같다.

그나마 전세 수요는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고는 했다.

©️chuttersnap _ @unsplash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에서는

상반기 즈음, 6월에 반등할 거라고 얘기하는 부동산 채널들이 있었다. 공급과 수요의 논리상 공급이 부족하므로 다시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고 했다.

6월이 되고 시장의 모습은 그렇지 못했다. 객관적인 지표로도 예상이 어려운 것이 부동산 시장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며칠 전 부동산 채널을 몇 가지 보았다.
부동산 가격 하락의 근거로 금리인상을 많이 거론하는데 부동산 채널의 사람들은 다른 이야기를 한다. 지금의 금리 인상은 과거와 다르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물가상승을 잡기 위한 제스처로 올 가을 선거 때문에 미리 당겨 올리는 것이다. 2022년 하반기가 되면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다.

다시 또 반등으로 이야기가 나오는 부동산 채널의 이야기들이다.

원자재값이 많이 올라 하락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

조정기이니 무주택자에게는 골라 살 수 있는 기회이고 1 주택자는 갈아타기에 좋다.


정리(지극히 주관적인..)

부동산 시장 자체가 멈춰있는 것 같다. 시기적으로 비수기라 여름휴가와 추석이 지나서 사람들의 움직임을 봐야 할 것 같다.

공급과 수요의 숫자 계산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것 같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오는 결과인 듯하다. 특히 심리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누군가 부동산은 NFT처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물건의 성격이라 비교할 때 왜곡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폭락이라고 부르는 가격의 거래를 두고 앞으로 모든 거래가 그렇게 된다고 보면 안 된다는 말 같다. 이와 중에도 신고가로 거래되는 곳도 있다.

무주택자든 1 주택 갈아타기든 반등할 때의 시장이 더 낫지 않나 싶다. 그나마 무주택자는 매수만 하면 되므로 매수할 부동산에 대한 결정만 하면 된다. 1 주택자는 매도를 먼저 해야 움직일 수 있는데 시장이 멈춰있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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