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입양 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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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는 초등학교때 키워보고 싶었던 동물이었다. 학교앞에서 팔던 병아리, 거북이, 잠시 스치듯 지나간 고양이, 그리고 가장 오래 가족곁에 있다가 간 우리 강아지까지… 동물에 관대한 부모님을 두었지만 햄스터는 쥐과라 그런가…마트에서 구경만 해야 했다.

그런데 두둥….. 내가 부모가 되고서야 자녀덕분에 햄스터를 모셔오게 생겼다. “자식이기는 부모없다” 라는
말을 체험 중. 조상님들 말씀은 진리십니다. ( 약속을 잘 지켜주고 노력하는 자녀의 모습에 설득되었습니다……..)


햄스터 입양 전에 먼저 공부를 하자 해서 아이와 함께
혹은 부모 먼저 햄스터에 대한 정보를 얻어 보았다.

1. 너튜브 키즈로 햄스터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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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초등학생은 하루 숙제를 마치면
자유시간을 보내는데 너튜브 키즈를 시청할 때가 있다.
순전히 즐거움을 위한 시간이겠지만 그래도
너튜브에서 정보를 얻어 보는 경험도 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 햄스터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
주었다.

새로이 알게된 지식은 노트에
직접 적어보도록 하자.

2. 책으로 햄스터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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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지식이 필요한 단계가 되어
수의사 선생님이 쓰신 햄스터 책을 읽어보기로 하였다.

햄스터의 종류같은 기본 지식부터
햄스터와의 이별…ㅠㅠ까지.
햄스터의 귀여운 모습만 생각하면 안되고
아픈 모습이나 죽음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고 설명해 주었다.

3. 햄스터 카페/블로그 탐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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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사모, 햄똑반 등
이 부분은 어른인 내가 주로 살펴보았다.

현장감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기에는
제일 속도가 빨랐다.
먼저 길을 가본 분들의 지혜를 얻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이렇게 햄스터 공부를 하면서 햄스터 입양에
필요한 물건들을 준비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