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세라젬 웰 카페 - 세라젬 마스터 V6/ 파우제

경기 남부,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세라젬 웰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전부터 세라젬 카페가 그리 좋다는 후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세라젬 마스터 V6는 안마의자와는 다른 느낌으로 허리가 안 좋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안마의자로 알려진 파우제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세라젬 웰 카페

이번에 다녀온 세라젬 웰 카페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있습니다. 성복역 4번 출구 방향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입니다. 카페 앞에 크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어렵지 않습니다. 세라젬 웰 카페는 음료를 주문하면 세라젬의 상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세라젬의 상품 판매 마케팅이지만 가볼 만한 것 같아서 블로그에 남겨 봅니다.

 

• 세라젬 카페의 첫 방문자는 음료를 구매하지 않아도 무료로 체험이 가능합니다. 
• 세라젬 웰 라이프 멤버쉽에 가입하면 음료 50%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세라젬 웰 카페에서 음료 구매 시 스탬프를 적립받아 10회를 채우면 무료 음료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라젬 웰카페

세라젬 웰라이프 멤버쉽에 가입하면 음료 쿠폰을 받을 수 있지만 음료의 가격대가 나쁘지 않습니다. 세라젬의 시그니쳐는 '세라티'입니다. 이름 잘 지었네요. 카모마일과 생강, 계피가 들어간 티인데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파에 와서 티를 마시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음료의 가격대는 쌍화차같은 전통차 5900원, 허브와 과일차 4900원, 아메리카노 3900원, 에이드 5400원, 스무디 5900원, 논 커피 라테 4900원, 압착 주스 5900원입니다. 디저트에는 프로마쥬 케이크와 롤 케이크가 있는데 치즈 케이크인 프로마쥬는 5800원, 롤케이크는 4800원입니다. 전통 디저트 약과 1000원, 찹쌀떡 1500원입니다.

 

세라젬 체험은 음료를 주문하고 나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직원분이 호출해 줍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한 시간 대기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장의 상황에 따라서 체험을 먼저 하고 음료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세라젬 웰 카페에는 마스터 V6, 파우제, 파우제 디코어가 있었습니다. 모두 직원의 안내에 따라 체험하면 됩니다.

 

세라젬 웰카페안의 구매안내와 파우제와 파우제 디코어

 

세라젬 마스터 V6

세라젬의 주요 상품은 마스터 V6입니다. 최근에는 배우 이정재 씨가 모델이 되어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올라간 느낌입니다. 체험이 시작될 때 음성 안내로 이정재 씨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특유의 저음 목소리가 인상적이지요. 영화 '관상'이 떠오릅니다. 

 

세라젬 마스터 V6는 미국 FDA 승인 의료기기라고 합니다. 미국 내에서도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고 하네요. 국내 인증으로는 식약처에서 4가지 사용목적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4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 혈액순환 개선에서 도움이 됩니다.
• 근육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세라젬 마스터 V6 체험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체험을 합니다. 외투나 가방을 걸 수 있는 옷걸이가 있습니다. 척추 부위를 자극하는 기기이므로 척추 관련 수술이나 시술 여부를 확인합니다. 평소에 몸의 어느 부위가 안 좋은지 물어봅니다. 1인과 2인으로 칸이 나뉘어 있긴 하지만 같은 공간이므로 조용한 체험을 지향합니다. 코를 고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진지 아니고 농담입니다~~) 체험할 때 코를 고는 분이 계셔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얼마나 피곤하고, 얼마나 편안하면 그러실까라고 생각했답니다. 

 

예전의 세라젬 모델에는 공기압 다리 마사지기가 있었나 궁금해집니다. 세라젬 마스터 V6에는 '에어셀 마사지기'라고 다리 마사지기가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기기 위에 앉아서 이 에어셀 마사지기를 발부터 다리까지 착용합니다. 양말을 착용하고 가는 게 좋겠지요. 없으면 덧신을 빌려주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확인이 필요합니다.)

 

에어셀 마사지기를 착용하고 누워서 엉덩이를 매트 위의 도자가 움직이는 부분에 놓습니다. 머리 쪽의 돌출된 부분과 목부분을 맞춥니다. 직원분이 어떻게 위치해야 할지 설명해 줍니다. 처음에는 세라젬 마스터 V6의 내부 도자가 척추 길이와 굴곡도를 스캔합니다. 체형에 따라 맞춤 마사지를 해줍니다. 소요시간은 약 38분 정도입니다. 에어셀 마사지기의 체험 시간은 19분 정도입니다.

 

에어셀 마사지가 끝나면 온열 및 진동 기능이 있는 복부 마사지기를 올려 줍니다. 면역력을 담당하고 있는 장을 위한 마사지기입니다. 배 위의 혈을 자극해 준다고 합니다. 

 

세라젬 마스터 V6는 목부터 엉덩이까지 내부 도자가 지나가면서 지압을 해줍니다. 척추를 따뜻하게 해 주면서 지그시 눌러 주는 것이 세라젬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척추를 밀어 올려주면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느낌입니다. 엉덩이 윗부분에서 통증이 느껴졌는데 이런 경우의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마사지 강도가 9단계로 조절이 되니 본인의 상태에 맞게 받으면 됩니다.  

세라젬 마스터 V6와 체험 모습

 

파우제 M2 체험

세라젬 마스터 V6 체험을 마치고 음료를 마시고 파우제 체험을 기다렸습니다. 세라젬 웰 카페에 도착했을 때 보다 손님이 더 많아졌습니다. 어르신 손님 외에도 이색 데이트를 하러 온 젊은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파우제는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예쁜 안마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그 체어 같은 디자인으로 안마가 된다니 '완전 저건 꼭 사야 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능이 무척 궁금했던 상품입니다. 파우제는 의자에 앉아서 뒤로 젖혀서 안마를 받는 방식입니다. 어깨부터 엉덩이까지 두들기듯이 마사지가 됩니다. 어깨를 눌러 주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머리 쪽에 스피커가 있어서 핸드폰과 연동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서라운드로 들리는 음악이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삶의 질을 올려줄 것 같은 아이템입니다.

 

세라젬 상담

체험이 끝나면 직원분의 세라젬 상품 안내가 있습니다. 렌털과 구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있는 혜택이나 사은품이 무엇인지, 이달의 프로모션 등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층간 소음 여부 등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았습니다. 확실히 안마의자에 비해서 층간소음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구매처가 다양한데 세라젬 카페에서 구입하면 좋은 점 등을 물어보았습니다. 세라젬 카페에서 구매하면 음료 쿠폰 바우처를 준다든지 혜택이 있었습니다. 

 

세라젬 웰 카페는 제품에 대한 정보도 얻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안마의자 매장과 다르게 카페라는 형식이라 문턱이 낮아서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카페에 갔는데 세라젬 마스터 V6 체험을 덤으로 하는 느낌입니다. 한 번 오는 분보다는 여러 번 방문하는 분들이 더 많은 곳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