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잘 되지 않을 때, 풀어야 할 문제가 생겼을 때, 생각이 많을 때 무엇을 하시나요? 잠을 청하는 사람도 있고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산책을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들로 해결할 길을 도모하고는 합니다.
밖으로 나가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밖에서 해결책을 찾곤 합니다.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집에서 방법을 찾고요. 집에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스트레스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집에서 찾곤 하지요.
최근에 세로토닌이라는 행복 호르몬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세로토닌은 정신적, 정서적 관리를 돕는 신경 전달물질입니다. 세로토닌은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인데 해가 짧은 겨울에 덜 분비된다고 합니다. 세로토닌 만들기에 햇빛을 쬐면서 산책하는 것이 한 방법이라고 하네요.
세로토닌은 사실 뇌보다는 장에서 90퍼센트가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장내 미생물이 중요하다고 했던 다큐멘터리가 떠오릅니다. 세로토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필수 아미노산, 트립토판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트립토판은 단백질류인 붉은 고기, 치즈, 요거트, 견과류, 바나나, 조개, 현미 등에 많다고 합니다.
행복 호르몬이라는 세로토닌을 알고 나서는 집안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보다는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해를 보며 산책하는 것이 실내에서 몸을 움직이는 것보다 더 많이 움직이고 그러면서 뭔가 기분이 나아짐을 느낍니다. 몸을 움직이면 생각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의 목록이나 순서도 정리하게 되고요. 풀어야 할 문제가 있을 때 회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우울할수록 밖으로 나가서 햇빛을 봐야 한다고 하는 구나라고 몸소 느끼게 되네요.
햇빛을 쬐고 바깥 공기를 마시고 멀리 풍경에 시선을 두며 걷는 것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삶의 문제가 있다면 나가서 걷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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