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승인 글 개수에 대한 이슈는 이미 지나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록을 해놓는 이유는 남이 겪은 이야기가 아니라 직접 경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티스토리를 시작하였을 때 애드센스 관련 강의 영상을 찾아보곤 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는 방법,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으려면 필요한 글 개수 같은 제목으로 유튜브 혹은 온라인 강의가 있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도 있었고요. 그리고 티스토리 수익 카테고리의 설명을 보면 최소한 20개의 글을 올리라고 나옵니다.
그래서 첫번째 구글 애드센스 승인은 글 20개를 채우고 신청하였습니다. 블로그를 안 해본 사람이라 20개를 채운다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누군가가 말하는 책을 그대로 타이핑하는 꼼수 같은 것도 안 부리고 미련하게 20개를 채웠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설명해 놓은 정책이기에 20개를 지켰습니다.
정보성 블로그처럼 글을 쓰지도 않았습니다. 구글이 좋아하는 SEO 같은 것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다르게 써야한다는 강의를 나중에 보았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 작성하듯이 썼던 것 같아요.
20개를 겨우 채웠습니다. 며칠에 한 개정도 포스팅하는 느린 속도였습니다. 무난하게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났습니다. 그때 기분이 엄청 좋았었는데요...!! 지금은???
그러고 나서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인 도메인에 연결시키는 멍청한 짓도 해보고 애드센스 관련 강의도 열심히 듣고 애드센스 오픈채팅방에도 들어가고 그랬죠.
현생이 바빠져서 한동안 티스토리를 놔버렸습니다. 누군가 블로그는 항상 널 기다려준다고 했는데, 수익도 그냥 그자리에서 기다려주고 있더라고요! 너무 조그매서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구나!
개인 도메인을 만들어 하위 도메인을 연결해서 블로그를 막 여러개씩 운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 캐파가 안되기 때문에 개인 도메인은 1년만 해보고 접었습니다. 다른 블로그 한 개가 더 필요했지만 개인 도메인을 하지 않고 심플하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나 더 개설하였습니다. 즉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또 받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또 20개를 써야하나, 언제 다 쓰지? 하면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몇 자이상 쓰라는 말도 있었지만 소소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글자수를 하나하나 세는 성격도 못되고 글자수 세어 주는 프로그램? 이런 거 돌릴 줄도 모르고요.
다만 사진은 한 장에서 두 장 정도만 첨부하고 글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두번째 구글 애드센스 승인은 글 20개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받았습니다. 포스팅을 계속하면서 기다림, 호기심 속에서 승인 신청을 해보았던 것 같습니다.
오! 글이 20개가 안되어도 승인이 진짜 되는구나! 누군가가 말했던 구글 애드센스 승인 경험을 직접 겪어보게 된 것입니다. 대략 포스팅 개수가 열몇 개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에 필요한 글 갯수는 정해져 있지 않다.
구글 애드센스 두 번째 승인으로 얻은 작고 소중한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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