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페이 진짜 들어옵니까...??

삼성 갤럭시 휴대폰을 쓰는 분들이 엄청 편하다고 하는 삼성 페이가 있지요~ 곧 아이폰에서도 간편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애플 페이 서비스가 곧 도입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국내 휴대전화 간편 결제 시장은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애플 페이 관련 기사가 있어서 관심 있게 살펴보았습니다. 그 전에도 애플 페이- 현대카드 관련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애플 페이 도입이 임박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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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을 살펴보면, 애플페이의 국내 독점 서비스를 두고 협상 중인 현대 카드가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는 하지만 연말에 애플 페이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일단 애플 페이 서비스를 도입하는 현대카드의 공식 입장은 아닌 것 같아요~ 할많하않인 것 같기도 하고요~

 

애플 페이는 국외에서는 이미 사용 중인 시스템입니다. 국내에서는 단말기 시스템 때문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아직 들어오지 못했고요.. 애플 페이는 NFC ( 근거리 무선 통신, 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이용한 간편 결제 시스템입니다. 삼성 페이는 NFC와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모두 지원하여 기존의 카드 단말기를 사용해서 간편 결제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애플 페이가 도입이 되려면 NFC 단말기를 보급해야 합니다. 이 단말기 보급의 문제도 현대카드와 애플의 협의 내용이겠지요..

 

애플 페이의 수수료는 애플에서 결제 건당 0.15% 를 가져가고  EMV(마스터카드, 비자, 유로페이 신용카드사가 만든 국제 결제 표준) 망에서 사용료 1%를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국내 가맹점 수수료율인 0.5% 수준과 비교하면 수수료 부분 또한 협상의 어려운 부분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에 애플페이가 아직 도입되지 않은 여러 이유에도 불구하고 애플 아이폰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22%로 충성도가 높기 때문에 현대카드에서 애플 페이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게 아닌가 합니다.   

 

어떤 기사에서는 '애플페이 관련주' 내용이 앞단락에 있습니다. 한국 정보통신과 KG이니시스가 애플 페이 관련주로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KG이니시스, KIS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KICC), 케이에스넷(KSNET), 나이스 정보통신, 파이서브 등의 회사가 애플 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단말기와 시스템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회사라고 합니다. 현대카드에서는 확인해 줄 수없다는데 기사가 나온 이유는 혹시 이것 때문일까요...?

 

아이폰 사용자로서 한국패치 달지 말고 국내에 도입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국 사람 호갱 만들지 마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