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가 좋아하는 간식
이제 오블완 챌린지가 3일 남았습니다. 끝까지 완주하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주제를 가져왔습니다. 햄스터에게 간식을 줄 때마다 취향을 타는 것을 보면서 언젠가는 블로그에 적어놔야지 했던 주제입니다.
우리 집 햄스터가 좋아하는 간식
햄스터를 키우면 햄스터의 주식인 사료와 밀웜, 익스트루전 외에도 간식을 준비하게 됩니다. 여러 간식 중에서 저희 집 햄스터가 잘 먹은 간식 몇 가지를 기록해 봅니다.
의외의 취향!! 야채를 좋아하는 햄스터입니다. 좋아할까? 기대치가 낮았던 간식인데요. 의외로 잘 먹더라고요. 위의 사진은 자면서 먹는 모습입니다. 말린 호박을 끌어안고 먹다가 자다가 먹다가 자다가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햄스터 이갈이 간식중에 엄청 귀여운 간식들이 있는데요. 딸기 모양, 치즈 모양, 수박 모양, 당근 모양 등이 있습니다. 비주얼만 보면 안 살 수가 없는 이갈이 간식입니다. 뭐를 좋아할지 몰라 모양별로 다 구매해 보았습니다. 예쁜 모양의 간식들을 들고 사진만 찍어도 만족일 수도 있는 제품인데요. 저희 집 햄스터는 그중에서 제일 잘 먹은 간식은 당근모양의 이갈이 간식이었습니다.
당근 이갈이 간식을 베딩에 묻어주면 스스로 뽑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엄청 귀여워서 숨죽이며 핸드폰 카메라를 다급하게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근 세 개를 심으면 세 개를 다 뽑아서 은신처에 저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윔지스 덴탈츄 이갈이 제품도 잘 먹는 이갈이 간식중에 하나입니다. 이갈이 간식 중에 제일 기호도가 높은 것 같아요. 다른 것들은 여러 번 나누어 먹는 것 같은데 이 간식은 굴러다닌 모습을 못 본 것 같습니다. 원래 강아지 간식으로 나온 것 같은데 햄스터도 같이 먹네요.
저희 집 햄스터는 연방 그냥 내버려두고, 사과나무 그냥 내버려두고, 사탕수수는 조금 뚜까패다가 내버려두는 녀석입니다. 기호성은 햄바햄이므로 여러 가지 간식을 시도해 보세요. 조만간 또 이갈이 간식을 구매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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