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기

공모주의 추억 - 엘지 에너지솔루션 청약 복기

minini22 2022. 2. 1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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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공모주 청약이 꽤 괜찮은 재테크 방법이라는 건 알고 있었다.  늘 쩐의 문제라 도전해보지 못하다가
이번 엘지 에너지솔루션 청약때 실행하게 되었다.

국민 공모주라는 말처럼 주변의 가족까지
대략 5명이 공모주 청약을 하였다.

주관사는

KB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

이 중 KB증권이 공모주 수량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다고 했었다.
일단 기존의 주식거래사가 아니어서
비대면으로 KB 증권 계좌를 새롭게 개설하였다.
청약 전날까지 계좌 개설 완료해야 함!
( 코로나덕분인지 증권사 지점을 가지 않아도 되서 정말 편리했다. )

KB 증권 어플리케이션



KB증권 앱을 설치해서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혹시 몰라서 대신증권 앱도 설치하고 증권계좌를 개설하였다.
대신증권 크레온이
단순하고 직관적이어서 사용하기 편했다.

대신증권 어플리케이션



*공모주 청약 수수료*
대신증권 2000원
KB증권 1500원

“공모주 수량도 많이 가지고 있고
수수료도 500원 저렴하네”
하면서 KB증권에서 공모주 청약을 하게 되었다.

미리 KB증권으로 청약증거금을 이체하였다.
청약증거금은  주식가격의 50%
다 받을 수 있을거라 착각 혹은 꿈을 꾸면서
수수료 1500원도 따로 준비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바보같….


공모주 청약은 보통 2일에 걸쳐 진행된다.
잊을까봐, 현생이 바빠서
청약 개시하자마자 KB증권에서 청약을 완료하였다.
경쟁률을 확인했어야 하는데…

지금 기억하기로는,
미래에셋 > KB증권 > 대신증권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두둥.  
엘지 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결과가 나왔다.

미래에셋에서 청약한 A 는 0 주
KB증권에서 청약한 B, C는 1 주
대신증권에서 청약한 D는 2 주

그리고
KB증권에서 6배 이상 금액으로 청약한 E는 4주

를 공모주로 받게 되었다.


@pixabay



다음에 공모주 청약을 다시 한다면,


주관사를 살피고 주관사별로 미리 계좌 개설을 해둔다.

경쟁률을 확인하고 청약 둘째일에 신청한다.

환불금은 자주 쓰는 계좌로 이체신청한다.

엄청 큰 금액이 아니면 명의를 쪼개서 청약한다.

청약한 공모주는 상장하자마자 매도한다.



이상 소시민의 첫 공모주 청약후기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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